과실파리류

성충의 날개에 얼룩무늬가 있다. 1년에 1회 발생하며 번데기로 땅속에서 월동한다. 성충 우화는 일찍 이루어지는 경우에 4월 하순부터이며, 5월 중하순에 최성기가 되고, 6월 상순까지 계속된다. 성충은 과실에 산란관을 찔러넣어 1개의 알을 낳는다. 유충은 과육을 먹어 과실이 기형화되며 10일 내외의 유충기간을 지내고, 과실에서부터 탈출하여 땅속에서 번데기가 된다. 일본의 경우에는 최근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 피해가 문제가 되고 있다.

피해식물

앵두

방제법

이 해충은 벚나무의 중요한 해충이다. 년 1회 발생하나 성충은 벚나무의 개화기 경부터 발생을 시작하여 5월 중〜하순이 발생최성기가 된다. 그러나 산란기는 5월 하순〜6월 중순까지로 방제적기는 성충발생기로부터 산란최성기이다. 이 시기에 7〜10일 간격으로 3〜4회, 약제를 살포한다（본 종에 고시된 국내등록약제는 없음. 참고로, 일본의 경우는 다수진제, DMTP제, 사리치온제 등의 약제를 사용하고 있음） 이외에 피해과는 처분한다. 수상(樹上)살포와 동시에 입제(粧劑)의 토양시용으로 효과가 확인된 시험 결과가 있고 장래 실용화 될 것으로 보인다. 뒤로